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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체험! 패러글라이딩, 패러에 반하다 체험후기

포항 현지인이 다녀온!/가볼만한 곳

by 조신이 2020. 6. 2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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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햫햐햫ㅋ 작년부터 너무 해보고 싶었던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만족스럽고 재밌었던 경험인 것 같네요! 이 썸네일을 보면 돈 받고 썻나..?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놀랍게도... 제 돈 내고 다녀온 체험 후기입니다. ㅋㅎㅋㅎ 진짜 너무너무 재밌어서 정성 들여서 후기를 쓰고 싶었거든요.

2020년 06월 20일~ 21일까지 단양(국내최고)을 다녀왔습니다.

20일 저녁 단양도착 ▶ 숙소(고기&가리비 파티, 휴식) 
21일 숙소 ▶ 패러글라이딩 ▶ 집와이어 ▶ 식당 ▶ 집

이 중에서 패러글라이딩이 제일 재밌었으니까 패러글라이딩부터 포스팅하겠습니다!

 

 

 

빠밤! 카페 산 옆에 위치한 패러에 반하다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움직였습니다. 가는데 30분이라고 하지만 차가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해서 예상 시간을 넉넉하게 1시간으로 잡고 출발하였습니다. 조금이라도 늦으면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봐서 늦지 않기 위해 전날 밤 일찍 자고 아침 10시 20분에 출발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차가 막히지 않아 30분 만에 도착하긴 했지만 네비게이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올라가는 길이 많이 험하더라구요.. 운전 초급이 완주하면 중급으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힘든 코스였습니다. 겨울에는 어떻게 올라오나 목숨 걸고 와야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파일럿님께서 전화하면 고속버스터미널까지 무료 픽업하러 오신다고 하셔서 담에 언니들과 올 때는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까 합니다. 올라가는 중간중간에 패러글라이딩 하시는 분들이 보여서 어찌나 설레던지 햨햨

패러에 반하다 체험 부스입니다. 홈페이지가 굉장히 레트로스러워서 썸네일도 레트로로 꾸몄는데 건물도 레트로풍으로 꾸며져있더라구요. 그 옆에 패러1번지? 거기도 레트로풍으로 꾸며져 있는걸 보아하니 패러글라이딩 건물은 레트로풍이 유행인가 봅니다.

히히 접수하기 전에 오구 콘셉트 촬영부터 빠르게 하고~ 솔직히 패러글라이딩 할 때도 오구 안고 타고 싶었는데 떨어질까 봐 쫄리더라구요.. 안된다고 하기도 하고 이번 단양 익스트림 체험에서 모두 오구를 보관함에 두고 가서 중요한 사진은 찍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퍄흐흑,, 옥우야,, ,갠,,크흡,,갠ㅊ,,,흡,,,갠차나,,,퍄흐흑

패러글라이딩 타기 전 체험비행 동의서를 작성합니다. 내용은 안전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파일럿님의 지시를 잘 따라줄 것과 건강상의 문제 혹은 안전상의 문제로 비행을 중단하거나 거부할 수 있다는 내용의 동의서입니다. 참고로 몸무게 100KG그램 이상도 체험을 할 수 없나봐요! 25kg~95kg까지만 체험 가능한 것 같습니다. 

결제 꿀팁!
사실 꿀팁까지는 아니고 결제하실 때 홈페이지나 네이버 페이에서 간단하게 미리 결제할 수 있지만 현장에서 현금결제를 하면 고프로 촬영이 무료라더라구요! 인당 만원 정도 할인이 되는 거예요! 네이버 페이로 5% 적립해도 1만 원까지는 적립이 안되는데 현장에서 atm으로 인출 후 결제하면 고프로 촬영이 무료고 이 영상은 폰으로 바로 받을 수도 있고 메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카드, 계좌이체는 안됨)

파일럿님께 미리 말해서 제 영상은 이메일로 전송받았습니다.

결제 후 좌측 편에 비행복으로 갈아입으실 수 있습니다. 겉옷 위에 한 개 더 입는 형식이고 다른 물품들은 물품 보관함에 보관하고 휴대폰은 비행복 왼쪽 가슴 주머니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옷 너무 깐지,, ㅋㅋㅎ)

옷을 갈아입은 후 비행장 왼쪽 편에서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도 여러 장 해주셨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한 장씩 찍어주실 줄 알았는데 많이 찍어주시고 또 자주 찍어서 그런지 남자분이 찍으시는데도 엄청 잘 찍으시더라구요. 정말 사진 찍을 때 꿀팁은 다 알고 계셔서 얼마나 믿음직스럽던지 ㅜㅜ 점프샷이나 장풍 샷은 센스 좋게 연사로 촬영해주셔서 좋은 사진을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찍은 사진은 포토 증정 이벤트로 현재 무료 인화해주고 있습니다. 뒷면에 종이를 떼면 스티커로도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어디 붙일지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ㅋㅎㅋㅎ

오랜만에 영상 만지니까 어렵네여,,, ㅎㅎ 영상작업 2년만인가,, 
파일럿 신나 님께서 정말 안전하고 재미있게 태워주셨습니다. 타는 동안 궁금했던거도 많이 물어봤는데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영상촬영도 역시 숙련자 답게 제가 촬영할때보다 더 예쁘게 잘 담아주셨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은 바람을 타고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파일럿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멋진 익스트리밍 운동인 것 같습니다. 하늘에서 나는 직업이다 보니 겨울에는 못 탈꺼라고 생각했었는대 오히려 겨울에 타는 것을 더 추천한다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파일럿 신나님께서 겨울에 촬영하신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아름다운 설경과 빙판에서 하강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있더라구요!(평일에만 가능) 또 여러가지 방한 장비가 있어서 추위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하니 돈 열심히 벌어서 다음에는 겨울에 와야겠어요. 1월을 추천한다고 하니 내년이나 후내년 1월을 기약하려합니다. 사실 많이 비싸서 이번에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경험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왔었는데 돈이 아깝지 않은 경험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단양 첫 체험이 너무 짜릿하고 익사이팅 했던 바람에 이 이후의 익스트림 체험(집 와이어라던가,, 집 와이어라던가,,, 집와이라던가,,, 집와이어가요 ㅎㅎ)이 재미가 없어졌거든요...

신나게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한 후에는 포터를 타고 다시 산 정산으로 돌아갔습니다. 가는 동안 고프로에 있는 영상을 폰으로 받을 사람은 usb변환 젠더로 받을 수 잇었고 이메일로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사무실로 돌아가 이메일과 연락처를 작성해 드리면 하루 안에 이메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좋은 날엔 서비스로 더 오래 태워주시니까 일기예보 잘 보고 가세요~!
(자세한 코스와 요금문의는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dypara.net/

 

단양 패러글라이딩 '패러에 반하다'

단양패러글라이딩 체험비행, 카페산, 가격할인,비용문의,예약,강력 추천

www.dypara.net

그 이후 카페반하다 바로 옆 카페 산에 방문하였고, 빵은 맛있는 편이였고 커피는 산미가 많이 강한 편이였으면 얼렁뚱땅 대충 포스팅 넘길랭,, ㅎ 커피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 뭐라 못하겠고 사람이 미친듯이 많았으며 경치를 구경하기엔 태양이 너무 쎄고 실내에 있기엔 사람이 너무 미어터지고,, 하지만 패러글라이딩 구경하기엔 좋고 빵은 맛있고,, 그렇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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