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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와 다녀온 포항 수제 푸딩 맛집, 리틀리아

포항 현지인이 다녀온!/카페

by 조신이 2020. 9. 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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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눈독 들이고 있던 푸딩 집이
드디어 정식으로 오픈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엔 오구랑 ( •͈ᴗ-)ᓂ-ෆ 너랑 갈께

모든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시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특히 방구석 마케터 사용금지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96-2
영업시간: 오전10시부터 저녁8시
쉬는 날 없음 ( ° ͜ʖ °)

방문전 전화하여 푸딩을 미리 예약할 수 있어요
010 5550 5027
010 2725 1150

(*,,ÒㅅÓ,,)و
주말에 구룡포는 너무 들어가기 힘들어서
일요일 오후에 들어갔습니다.

정식 길로 오전에 들어가면 차가 많이 막히니
장기로 가는 길로 빠져서 다녀오시기를 권합니다.

구룡포 근대화 거리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사람이 많이 부대끼는 거리가 아니라
마스크를 살짝 내리고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살꺼같다..( ´●ᗜ●`*))

입장하기 전 입구에서
예쁜 오구사진을 한 번 찍어주고
들어갔습니다.
( ˊ ᵕ ˋ )♡.°⑅

리틀리아는 L'lia라는 표기법으로
이탈리아 발음으로는 리트리아,
미국식 영어발음으로는 릴리아
라고 들었는데 어쨋든 리틀리아 입니다. 

작은 이탈리아라는 뜻으로
이탈리안식 푸딩 판나코타를 판매하여서
붙여진 이름인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뗴, 바닐라라떼, 청포도 에이드, 자몽 에이드를 판매하고 있고
수제 푸딩도 판매 중입니다.

솔직히 푸딩 전문 가게라고 들어서
음료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직접 먹어보니 맛이 좋았습니다.
(푸딩과는 어울리지 않았지만
관광하면서 단독으로 먹기에 좋음)

=͟͟͞͞ʕ•̀=͟͟͞͞ʕ•̀▿•́=͟͟͞͞ʕ•̀▿•́ʔ=͟͟͞͞ʕ•̀▿•
헤헤

지난번에 결심한 것 처럼 모든 메뉴를 먹어보겠다! 하는 마음으로 푸딩 5개를 주문했습니다. (ง•̀ө•́)ง✧ 핰핰,, 리틀리아에서 직접 수제 제작하는 판나코타는 방부제 및 보존제 등을 제작하지 않아서 구매 후 하루 안에 드시길 권합니다. 

구매한 맛은
초코, 녹차, 블루베리, 메이플 

맛의 강도는 메이플 < 블루베리 < 녹차 < 초코 순으로 초코가 가장 강한 맛을 내어서 마지막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순하고 옅은 맛을 좋아하는 저는 블루베리 맛을 1순위로 뽑았습니다. 달콤하면서 물리지 않는 맛이며 크게 자극적이지도 않은 맛이였습니다. 방부제와 보존제를 넣지 않아서 작은 아기들에게 간식으로 주면 특히나 좋아 할 맛이였습니다. 다음으로 메이플 시럽은 초코 맛을 먹고 먹으면 무맛이지만 메이플부터 먹으면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느껴져서 한 개까지 먹기 딱 좋았습니다. 특히 단걸 싫어하는 어른(부모님)들에게 선물로 가져다드려도 좋은 것 같습니다. 녹차는 녹차향이 강하게 느껴져서 매니아층에게 인기있는 맛입니다. 사실 저는 녹차도 굉장히 좋아해서 진짜 열심히 먹었거든요. 초코는 너무 달아서 못 먹겠어서 두 입 먹고 치웠는데 아기 입맛인 남자친구는 초코 푸딩을 가장 선호했습니다. 초코에몽 정도의 초코농도를 가져서 굉장히 달달합니다. 초코 매니아층이 좋아하는 맛이겠네요.

아기 혹은 저자극 입맛이 추천하는 푸딩 맛 순위:
1. 블루베리 >>>> 2. 메이플 밀크푸딩 >= 3. 말차 푸딩 >>>>>>>>>> 4. 초코 푸딩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의 순뒤:
1. 초코푸딩 > 2. 말차푸딩 >>>>>> 3=4, 블루베리,말차 푸딩

마지막으로 구룡포 관광 온 김에
부모님께 기념품으로 푸딩을 챙겨가려 했으나
모두 먹어버리고,,,추가 구매했습니다.

젊은 사장님께서 집까지 가는 시간을
물어보고 3구트레이에 아이스팩을
함께 포장해주셨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종이 포장지가
너무 약해서 돌아가는 길에
떨어뜨렸지 뭐예요
(´;︵;`)

하지만 고,,괜,,,찬,,,ㅎ,,,아,,,요
(*´°̥̥̥̥̥̥̥̥﹏°̥̥̥̥̥̥̥̥ )人(´°̥̥̥̥̥̥̥̥ω°̥̥̥̥̥̥̥̥`)
푸딩 용기가 튼튼했거든요.

돌아가는 길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청포도에이드를 먹으며 나머지 관광을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강하지 않아서 남자친구 입맛에 딱이였고 청포도 에이드도 이 더운 여름을 식혀주기에 너무 좋은 청량함이였어요. 근대화 거리의 다른 거품낀 카페나 다방보다 훨씬 맛 좋고 예뻐서 구룡포 관광오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구룡포 시장을 관광하고 근대화 거리로 진입하시기 전에 들르시면 되겠습니다.
리틀리아에서 조금만 앞으로 가서 좌측 언덕으로 올라가면 동백꽃필무렵 촬영지가 나와서 촬영지 구경 후 시장 구경할 때 중간지점이라 목 축이고 가기 딱 좋은 위치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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