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포항 65번 확진자 발생 이동 경로 정리 및 시민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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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코로나 확진자 이동동선 66번~71번

66번~71번 확진자 이동 동선은 위 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포항에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09월 13일 기준으로 코로나 확진자는
1위 대구, 2위 서울, 3위 경기, 4위 경북이지만
발생률은 대구를 제외하고도
경북이 3위나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몇 일 전까지만 해도
포항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던 차에
62번, 63번 확진자가 생겼습니다.

61번 확진자까지는 해외에서 입국한 입국자들로
자가격리 전 검사를 통해 학죈되어 포항시에서 이동 동선이 없었던 것에 반해
62번(63번) 확진자부터는 국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광주시 445번 확진자와 접촉하여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계속되는 재난 알림 문자와 변경, 그리고 지번 등으로 내 동선이 겹치는지 이 지역은 어디쯤 되는지 한눈에 파악하기 힘들어서 제가 직접 파악하기 쉽도록 62번부터 65번 확진자까지의 이동 동선을 표과 사진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다들 참고하여 동선이 겹치는지, 발열 혹은 기침 증상은 없는지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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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번 확진자
9월 5일 - 타지역
9월 6일 - 부산에서 포항
9월 7일 - 지인사무실(대도,해도/고속버스터미널)
9월 8일 - 지인사무실(위와같음), 남구보건소(자차)

해도동 인근 주의

지인사무실 지번 주소 : 포항시 남구 중앙로 131번길 

 

63번 확진자
9월 5일 - 타지역
9월 6일 - 부산에서 포항
9월 7일 - 자택거주
9월 8일 - 동국한의원(해도동)
9월 9일 - 송도우체국, 송도주민센터, 남구보건소

송도 인근만 돌아다님

 

64번 확진자
9월 7일- 62번확진자와 사무실 방문 중 접촉
9월 8일 - 자택거주
9월 9일 - 자택거주
9월 10일 - 경주(지인만남), 보건소 연락을 받고 검사를 위해 이동

62번 확진자와 사무실에서 접촉하였다고 하여 지도는 위에 사용했던 지도를 다시 사용하겠습니다. 포항시 외의 지역은 잘 몰라서 지도 캡쳐 올리지 않겠습니다. 경주시 이동 경로는 경주시청에서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제의 65번 확진자
9월 3일 - 신광면 토성리 465-5(atm, 마트)
9월 4일 - 이동국밥
9월 5일 - 청솔밭뷔페
9월 6일 - 대송장로교회, 하나마트(제네리), >> 수정하여 명촌한식뷔페
9월 7일 - 양덕동상가(판넬공사), 명촌한식뷔페, 학산타워 옆 농협atm, 포항탕(상도동)
9월 8일 - 효자준모터스(효자) >> 수정하여 8월 7일 동시간대 방문
9월 9일 - 양덕동상가(판낼공사) 
9월 10일- 사무실
9월 11일 - 대송장로교회 지붕하자보수
9월 12일 - 남구보건소

신광면 토성리 465-5

이동국밥

청솔밭뷔페: 종합운동장 사거리 방면에 있는 티파니웨딩홀로 2층 뷔페이용했다고 합니다.

제네리에 있는 대송장로교회, 하나마트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연일을 지나서 있는 동네입니다.

명촌한식 뷔페는 양덕동 하나로마트 사거리 맞은편에 있는 곳으로 검색했을때 베트남 음식 전문점인 포메인이 나옵니다.

65번 확진자는 다른 확진자에 비해 눈에 띄게 이동 경로가 광범위하네요. 이 시국에 목욕탕과 뷔페, 교회라니요...
추가로 이동 동선이 수정됐다고 오는 문자들을 보니 조금 헷갈리지만 동선이 겹치지 않는다 생각하여도 감기기운이 있다면 외출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9월 2일에서 9월 10일 사이 칠곡군 동명면 평산 아카데미 장뇌삼 사업설명회(코로나19 확진자발생)에 방문 하신분들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칠곡 평산 아카데미 전화번호 : 054-975-8880

 

위 글을 읽고 동시간대에
해당 장소를 방문하신 분들은
 '설마 내가 걸렸겠어?' 
'그거 걸리면 로또사야돼~'라는 
이상한 생각 버리시고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특히 제가 아는 그 누구씨,,,마스크 안사는걸 당당하게 생각하지말고
주변에 민폐라고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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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포항의 많은 젊은 사람들은 

꼭 가지말라고 한 광주에 다녀온 62번과 63번,
교회와 목욕탕까지 모두 간 65번 확진자는
다 따로 손해배상 청구했으면 좋겠다는 반응과

예전 한국 슈퍼전파자 사례처럼
영감님이 포항 슈퍼전파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참 부지런도 하시다는 반응

포항은 맨붕상태가 될 것 같다.
다들 마스크 꼭 하고 다녀라
이젠 마스크 쓰고 대화해도 불안하겠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디 하루 빨리 이 상황이 정리되길 바라며 다시 한 번 마스크 착용 당부드립니다. 특히 식당에 갈때 어차피 밥먹을때 벗을꺼니 안낄꺼야 라는 마인드 버려주세요.

 

위에 제가 아는 누구씨 같은 분, 그리고 버스타며, 회사에서 식당가며 이런 분들을 너무 많이 뵈어서 그래요... 물론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혹시라도 그런 분들이 또 큰소리로 당당함을 외치면 버스기사님, 가게 사장님들에게 힘을 실어드리고 그런 무례한 사람이 공공장소를 이용하지 못하게 도와드렸으면 합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꼭 끼기! 손발 잘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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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지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