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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화장실이 깨끗하고 사진찍기 좋은 떡갈비집

포항 현지인이 다녀온!/식당

by 조신이 2020. 6. 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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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서 돌아오는 길에 단양만의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어서 들린 다원이라는 식당입니다. 저는 뭔가 검색해서 찾아가는걸 안좋아하는데 남자친구가 후기랑 그런걸 엄청 따지는 편이라서 또 한참 검색하다가 찾아가게 된 가게입니다. 

이곳은 주차장이 정말 넓은 식당이였습니다. 내부도 넓고 깨끗하며 화장실도 건물 내부에 있지만 식당과는 떨어져 있고 엄청 쾌적하고 냄새도 안나고 굉장히 좋은 곳이였어요. 입구에도 각종 연애인들 싸인이 걸려있었고 가게운영 시스템도 꽤 괜찮게 돌아가는 것 같더라구요!

헤헤 저희는 배고픈 나머지 메뉴판을 열심히 보지 않고 바로 주문을 했더니 한우육회비빔밥이 2인분 나와서(음료추가) 4만8천원이 나왔습니다. 저는 한우육회비빔밥 세트라길래 한우육회 한 접시랑 비빔밥 한 그릇해서 2인분 인줄 알았거든요. 가격도 꽤 쎈편이여서 의심하지 않고 시켰는데 2인분부터 주문 가능이라서 바로 2인분으로 바꼈지 뭐예요.. ㅋㅋ 뭐 어쩔 수 없지,,, 저는 곧 죽어도 고기를 먹는 사람이여서 어차피 따로 시켰어도 고기를 2인분 시켰을꺼라서 뭐 어떻게 하든 돈이 왕창 깨질 예정이였거든요. 그래서 크게 기분나빠하지 않고 시켰습니다.

ㅗㅜㅑ 가격 실화냐? 그래도 뭐 단양까지 왔는데 맛있는거 먹으면 좋지! 하는 마음으로 시켜서 먹었습니다. 

와 비주얼 보소,,, 네이버 검색하고 보고 들어온건데 이 걸 맛보는 순간 와,,, 이래서 검색하고 찾아오는게 더 빡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음 타지에서 손님이 온다면 접대하기 괜찮은 맛과 식당이였습니다. 그냥 무난한 맛과 비싼 가격, 주차하기 좋고 적당히 생색 내기 좋은 식당.

우리 오구나 열심히 찍어야게따^^

가게도 깔끔하고 사진찍기 좋은 식당인 것 같습니다

헤헤 맛은 무난하고 비싸고 별로였으니까 어딘지 적으면 안되겠어요,, 다들 네이버 검색은 거르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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