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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다난성난소증후군 경험과 후기

사적인

by 조신이 2018. 5. 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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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신입니다.

포항의 모든 병원을 리뷰해볼까 하다가 ㅋㅋㅋ 이건 좀 아닌거 같아서 사적인 코너로 이런걸 포스팅 해보려구요!

물론 어떤 병원을 갔는지도 공유할께요!

골절엔 어떤 병원이 좋고 세명은 간병인에게 좋고 에스병원은...이렇게 막 쓰려니까 너무 환자같아서요..;;





오늘은 다난성난소증후군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다난성난포증후군과 다난성난소증후군과 많이들 헷갈려하시는데요

다난성난소증후군이 맞는 표현이라고 들었습니다.



다난성난소증후군이란 난소에 난포가 맣이 끼어있는 현상을 말합니다.

기존의 여성의 몸은 난소에서 호르몬이 나와서 난자를 키운 후 배란을 해줍니다.

그럼 생리를 하게 되거나 수정을 할 수 있죠


하지만 이곳에 난포가 끼게 되면 난자가 크는것을 방해하게 되고 배란을 늦추게 됩니다.

그렇게 배란이 늦어지는 경우가 생리불순인거죠






생리불순의 다양한 원인중 하나가 다난성난소증후군이고 그 원인이 다시 생리불순의 원인이 되는겁니다.






결국 원인은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식사 및 영양소부족 그리고 수면부족 및 불규칙적인 수면 이라고 볼 수 있죠.


저는 불규칙한 생활보단 스트레스가 더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리불순이 너무 심해서 병원을 찾아갔었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생리불순으로 생리를 너무 자주하게 된 상황이 아니면 병원가기를 권하지 않습니다.

저는 몇 달을 생리를 안한 경우도 있고 한달에 3번을 한 경험도 있었는데요 

생리를 자주하게 된다면 당장 병원을 가보시기 바랍니다.

빈혈이 오거든요

빈혈이 정말 위험합니다.

(다만 안에 피가 고여있다가 후에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여성병원을 권하지 않습니다.

몇 번 여성병원을 경험해 본 결과 딱히 이렇다할 해결책을 주지 않고 경구피임약을 처방해주셨습니다.

먹는 피임약을 3달 정도 복용한 결과 호르몬을 조절하여 주기는 맞춰졌지만 약을 끊고 두어달 있었을때 다시 생리불순이 찾아왔습니다.

경구피임약 후기

굳이 꼭 병원을 가고 싶다면 한의원을 가시기 바랍니다.

다만 비용이 엄청 비싸요.. ㅜㅜ

15일에 25만원이 나왔습니다. 효과는 확실하고 저는 몸이 차서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그것 또한 불순이랑 이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생리불순을 앓을때 한약을 먹고 나았는데 전 평소에도 한약이 잘 맞는 스타일이여서 그런지 근1년동안 생리불순은 없습니다.



또한 여성병원을 갔을경우 엄청난 비용의 검사비를 어느정도 감안하고 가야합니다.

엄청 비싼건 아니지만 병원비로 10만원이면 꽤 큰 돈이라고 생각됩니다.

처음 다난성난소증후군을 판정받았을때는 여성병원에서 권하는대로 약을 먹고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으러 갔지만 계속해서 경구피임약 외에는 처방해주지 않아 약국으로 가서 임의로 피임약을 먹었습니다(마이 보라) 

병원 처방의 2만 5천원의 피임약과 같은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주치의도 몇 번을 가니 후에는 하는말이 지금 당장 임신 계획이 없으면 굳이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임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병원을 다니고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영양소 섭취를 해야하겠지만 지금 당장 2세계획이 없고 크게 불편한 점이 없다면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기다리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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