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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쌍사에도 카지노 펍(파이널나인)이 있네요!

포항 현지인이 다녀온!/술집

by 조신이 2020. 6. 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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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ㅎㅋㅎ 술집이란 카테고리를 만들고 2년만에 쓰는 기분이네요. 작년까지는 술을 잘 안마셔서 포스팅을 안했고 올해부터는 술집을 정말 열심히 다니고 있었는데 이래저래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다가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됐어요. ㅎㅎ 

사실 오늘 포스팅은 실내 이색 데이트로 암벽타기를 포스팅 하려했지만 썸네일 작업을 공들이고 싶었고,,, 하지만 몸은 따라주지 않아 대체 내용으로 포항 쌍사에 있는 '더 파이널' 이라는 카지노 펍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려구 합니다. 

경로를 직접 표시해주고 싶은데 안나오넹... 슈벌 이럴꺼면 지도 기능 왜 있누,,??

사실 카지노펍 이름도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아요... 너무 신기해서 ㅋㅋ 처음가봣거든요. 그런 인싸들이 가는 장소... 무섭다눙~ 그래서 아싸 친구들을 모아서 다녀왔습니다.  우선 술을 구매한 후 선결제하고 카지노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건 여자들이 좋아하는 술이라고 커피맛 나는 달달한 술이라고 했는데,,, 구냥 저는 바에 가서 먹는 칵테일이 훨 나앗써요... ㅎ 테이블에 술을 꽂는 자리도 있고 넘모 신기했습니다. 

게임이 처음이라고 말을 하면 그곳의 딜러 선생님이 게임을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저희는 텍사스 홀드라는 게임을 배웠어요. (카드를 잡는 방법부터 올인할때 칩을 넘어뜨리거나 던지면 안되는 이유 등등)

왼쪽 스패이드를 갖고 있는 사람의 좌측2명이 우선 칩을 걸고 게임은 시작됩니다. 오른쪽에 파란색은 1개당 10만, 노란색은 50만이며, 다른 유저들이 건 만큼 칩을 내지 않으면 게임을 포기하고 빠르게 카드를 딜러에게 돌려주면 된다고 합니다. 

처음 설명을 들을때는 일행들과만 해서 재밌었지만 그 다음 판 부터는 모르는 사람들과 딜러 한명이서 게임이 진행되었으며 게임은 시간이 걸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 처음하는 저에겐 너무 벅찬 판이 되었습니다. 딜러분들은 대체로 능글맞은 편이였고 손기술이 아주 화려했습니다. 분명 게임을 배울때는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가 나올 확률이 없다했는데 누가 로열스트레이트 플러쉬라고 하더라구요. 듣는 순간 딜러분을 의심하게 되었지만,,, ㅋㅎㅋㅎ 어차피 난 이러든 저러든 잣밥인걸... 게임을 잘했다면 즐거웠겠지만 저에겐 일행이 끝날떄까지 그저 기다리는 시간이였습니다. (빨리 끝나고 가자 싶은 마음이였지만 일행이 판의 1등을 하는 바람에 끝을 보고 갔습니다 ㅜ)

새로운 게임을 해봐서 즐거웠습니다. 실력 비슷하고 아는 지인들과만 했으면 훨씬 재밌었을꺼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엔 13명을 채워봐...? 하는 마음도 있고 ㅋㅋㅋ 다시는 안갈꺼같기도 하고,, 도박은 나랑 안맞는거 가탕,, 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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