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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거리) 비오는 날엔 전과 막걸리!

포항 현지인이 다녀온!/술집

by 조신이 2018. 7. 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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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안녕하세요

조신입니다.

한동안 술 친구가 없어서 술 안먹은지 몇 년된거 같네요

드디어 술친구 하나 생긴거 같아요 ㅜㅜ 이제 돈만 있으면 되겠군


포항 하면 보통 쌍사 소단 북부로 가는데요

시간상 그까지 못 갈꺼같아서 오거리를 배회하다 전집을 찾았어요!

흥부전이 오거리에 있더라구요



입구사진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못 찍었어요

쁘라삐룬 덕에 어제는 샤워하고 ㅎ

오늘은 이렇게 맑다니... 너무 그짓말 같네요 ㅋㅋㅋ

날씨가 이렇게 맑으면 소맥을 먹었을텐데..!





메뉴판 보시고 갈께요

호!!! 안주 너무 싸고 좋은거 같아요 ㅜㅜ 쌍사 같은데만 가다가 

거기 가격 많이 옝애취 잖아요 ㅋㅋㅋ

안주는 많이 안먹는 편이라서 비싼 안주시키면 너무 출혈이... 큽



저희는 모둠전을 시켰어요 

2만원!

옴뇸뇸뇸!


안주가 나오기 전 기본 세팅입니다.

가게가 많이 깨끗하더라구요

헤헤 소주잔이면 손으로 하트 만드려고 했는데 잔이 너무크더라구요

(협찬. 돈지언니 손)

앞으로 이 코너에서 돈지언니 손을 많이 볼 수 있게 될꺼예요 ㅋㅋㅋ

세상에...둘이서 먹기에 안주가 많더라구요 ㅋㅋㅋ

막걸리 4병과 함께 먹었는데 결국 안주는 남았습니다.


이 가격이면 쌍사나 북부가서는 먹지도 못하는데 막걸리 4병 안주 하나 시켜서 3만6천원이 나왔습니다.

가성비가 정말 좋은거 같아요

시내 근처에서 마실 분들은 좀만 걸어서 오거리로 와도 좋을꺼 같내요


물론 소단처럼 젊은 사람이 많은건 아니지만 저희처럼조용히 마시기엔 좋은 곳인것 같아요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위치는 오거리 죽도성당근처 농협에서 길 건너면 있어요!


다음에 또와야지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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