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년6개월차 햄스터) 옥스보우 크리티컬 케어 후기

햄스터에 관하여

by 조신이 2018. 10. 10. 10:56

본문

2년 6개원 된 햄스터를 키우는 조신입니다.

늙은 동물을 키우는 것은 언제나 마음이 아프고 

미안한 일이며 햄스터는 수명이 짧죠

주인의 욕심으로 수명이 늙어나면 

고통스러워하니 미안한데 

그렇다고 빨리 보내려하기엔 욕심도 나고

그 과정에서 아파하는 모습을 보기가 많이 괴롭네요





저희 덕구가 지난주에 많이 아팟습니다. 

외출을 다녀오니 곧 죽을꺼 같은 상태였고

쓰러져서 픽픽 거리는 아이를 보고 

심장이 철렁하는 내려앉는거 같았습니다.


약속도 취소하고 급한 마음에 응급조취를 위해

사진을 찍어서 페북 햄스터 그룹에 올렸었어요

늙은 햄스터를 위해서 필요한 크리티컬 케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진짜 급한 마음에 검색을 해보니 모두 해외직구 뿐이고 

덕구가 그때까지 버텨줄지 의문이였습니다.

일단 따뜻하게 해주고 익스를 다 뿌셔서 물에 타서 급여했고

조금 진정 됐을때 비타 시럽도 먹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늙어서 다른햄스터보다 추위를 더 탔나봅니다.


다행히 네이버페이로 국내에 있는 제품을 찾았고 

3일 안에 도착하여 급여했습니다.

사료에 섞어서 배급하니 잘 먹지 않아서 잘 먹는 간식을 

크리티컬케어에 버무려 줬습니다.

일주일 정도 배급해줬는데 지금은 다시 건강해져서

산책도 잘 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천만 다행이예요 






1키로당 15그램이니까 우리 덕구는... 1.5그램인가.. 

소동물은 이게 참 어렵네요



노햄 집사님들에게 추천드려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