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남) 드라이브 그리고 다시 한번 느끼는 고마움
여남동은 예쁜카페가 참 많다. 사실 포항의 경치있고 예쁜카페 추천을 검색하면 대부분 여남동이 뜰 것이다. 언덕위에 있는 카페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풍경은 정말 아름답기 그지없다. 하지만 나는 카페에서 내려와 등대에서 맞이하는 풍경 또한 놓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카페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끼며 가족 혹은 연인끼리 와서 여름 바다를 즐기는 낭만과 추억, 그리고 매말랐던 감성을 자극해주는 장소이다. 평소 얘기 하지 않았던 속마음과 고마움을 분위기 타며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던거 같고 앞으로의 미래를 좀 더 밝은 분위기로 얘기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고 생각보다 끈적임이 없었다. 버스킹이 넘치는 영일대 해변가도 좋지만 또 다른 감성을 자극하고 심도 깊은 대화를 하기엔 고요하면서도 밝..
포항 현지인이 다녀온!/가볼만한 곳
2018. 8. 20.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