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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부정교합 예방하기 +이갈이의 중요성

햄스터에 관하여

by 조신이 2018. 9. 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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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루 강이루!

안녕하찍! 나는이강아쥐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정교합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어제 강아지를 돌보던중 이가 삐뚜룸한걸 발견하고 부랴부랴 병원에 데려갔었지요. 뭐 결론은 아픈곳 하나없이 멀쩡하며 그저 털갈이중이였다는 것만 알게되었습니다.;;


원래는 햄스터 탈모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했지만 탈모가 아니였고 처방도 따로 없어서 부정교합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전에 키우던 햄스터(봉자/2살을 끝으로 해씨별로 감)가 부정교합이였거든요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또한 포항에 몇 없는 소동물 병원 조은병원이 이전한 소식도 올리려구요.


햄스터는 평생 이빨이 자라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이갈이를 꾸준히 해주지 않으면 이가 입천장을 뚫고 나올 수도 있고 혹은 휘어서 밥먹기 매우 불편해집니다.  이를 꾸준히 갈아주기 위해서 필요한게 이갈이 용품인데요 . 저는 익스와 사탕수수 등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천연이갈이 간식들]

[할란 혹은 퓨리나 익스

익스는 단백질이 높아 단백질을 낮춘 기타곡물사료와 함께주면 좋습니다. 임신 혹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줘도 되고 변냄새 감소등의 효과도 가져옵니다.

[절대 추천하지 않는 이갈이 용품


이 외에도 다양한 용품들과 아이들의 기호도에 따라서 선호하는 제품이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이갈이 스톤은 모든 햄아가들이 싫어하는거 같습니다. 


서론은 이까지하고 본격적으로 부정교합에 대해서 서술해보겠습니다. 부정교합은 결국 이를 갈아주지 않은것도 맞지만 이를 삐뚜룸하게 갈아서 양 이빨의 길이 차이가 심해도 부정교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사료 먹기가 힘들거든요).


 저희집 아가는 부정교합이 아니였지만 전에 키우던 아가는 부정교합이였습니다. 늙은 햄찌는 이가 약하거든요. 어릴때처럼 급수기 위에 올라가서 놀다가 떨어진다던가해서 이를 뿌셔먹는 경우도 있고 정말 예상할 수도 없는 곳에서 사고를 치는게 동물들이고 그걸 겸허히 받아들이던가 최대한 예방하는게 집사로서의 임무죠. 껄껄껄 혹은 한쪽으로만 갉아먹어서 부정교합일 경우도 있습니다. 


부정교합이 심한 경우 전문 병원에 가서 햄스터 전용 엑스레이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선생님이 앞니를길이에 맞게 커팅도 해주는데요. 길이가 많이 짧은 경우에는 신경이 다칠 수도 있으니 조금만 똑똑 짜르고 다음에 상태보고 다시 오라고 하더라구요. 또 너무 늙은 아이여서 그런지 사료도 너무 단단한걸 먹이지 말고 곡물 빻은걸 물에 반죽해서 먹이는 방식으로 급여했답니다. 

병원_가는_동안_케이지에서.jpg

부제: 쿼카를 닮은 그녀


저희 강아지는 이갈이 제품보다 알곡 사료를 더 좋아해서 가끔 사료대신 익스만 급여할때도 있습니다.





요약: 

햄스터 부정교합이 의심될땐 병원을 찾아(비싸지 않음 대략 만원이하)

평소 익스 혹은 기타 이갈이 제품을 많이 급여해라








포항 쌍용 사거리 스타벅스 바로 왼쪽편 위치

버스를 타고 갈땐 교보생명에서 내리면 됨.

선생님들이 굉장히 친절하심.

우리 강아지 털갈이고 이도 멀쩡해서 진료비만 받으실 줄 알았는데 그냥 무료로 해주심 ㅜㅜㅜ 

이놈의 똥강아지..

이전한지 얼마 안되서 너무 깔끔하고 좋다.

깔끔하기로 유명한 미스터 독도 이 병원의 바로 위층에 위치하고 있다. 건강하고 이쁜 개를 입양하고 싶다면 쌍사의 미스터 독을 추천한다(대신 개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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