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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장난감] 초보 집사에게 추천하는 햄스터 산책 방법

햄스터에 관하여

by 조신이 2018. 7. 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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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자유를 갈망하는 너와 지갑과 안전을 걱정하는 나



안녕하세요 햄집사 조신입니다
헤헤 정말 뜬금없지만 여러분 오버워치에 신규 영웅 출시한걸 알고 계시나요?

무려 햄스터!

후후 카와이 렉쨩 이제부터 레킹볼 원챔 갑니다


레킹볼이란 다 뿌시는거잖아요?
(마일리 사일러스 뮤비 떠올리면 되요)

저 귀여운 아이가 타고 다 뿌셔뿌셔!

초보 집사라면 이거랑 햄스터 장난감이랑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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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햄집사를 위한 핸들링 꿀팁 누르면 이동

호호!
렉킹볼 입니다!
일명 햄스터볼, 마우스볼이라고 불리죠



햄스터들의 활동범위는 자연에서 자신의 집을 기준으로 반경 10~15km라고 합니다.
종에 따라 집단 생활을 하는 햄스터도 있지만 골든 햄스터와 드워프는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교미를 위한 목적 외에는 함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합사금물)

이런 아이들을 리빙박스에 키운다?
어쩔 수 없지만 매우 답답할꺼같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화장실이 붙어있는 독방에 24시간 감금하는 것과 같죠 ㅠㅜ




그래서 저는 하루 30분이상은 방목(이하 산책)을 꼭 해주는 편입니다



호우
그럼 이제 어떻게 산책을 시킬지 알아봐야겠군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집사가 지켜보는 하에 자유방목을 한다(집사가 바쁘면 못함,잠시 한눈팔면 잃어버림,가출 등 사고를 침)


2.리드줄을 쓴다
강아지처럼 몸줄을 끼우는거예요
비주얼 심장폭행수준, 근데 싫어함

3.햄스터볼을 태운다
안전하지만 부딪힐때마다 콩콩 소리가 난다(드워프의 경우 똥이 안에 굴러다녀 또로록 소리가 난다)


이 중 3번 방법을 강력 추천합니다
사실 자유방목이 가장 좋지만.. 이래저래 바빠서(심지어 두 마리라 각자 산책 시키기에 버거움) 햄볼을 추천해요
가능하신분들은(좀 친하다 싶으면) 자유방목 해주세요!



저희집 햄들은 힘이 어찌나 좋은지 급수기 타고 올라와서 뚜껑 똑딱이 안하면 천장 열어서 탈주하더라구요...ㅂㄷㅂㄷ(강제 자유방목)


2016년의 봉쨩

자유산책을 하게 되면 한눈 파는 사이에 미아가 된다 혹은 가출(구석이란 구석으로는 다 파고 들어가서 찾는대 일주일 걸림)
-여름일 경우 탈수가 오기전에 찾아야한다
-아사할 걱정에 구석구석에 곡물을 뿌리게 된다
-구석 구석에 응아가 있고 애탄다
-집 티비,컴퓨터,가전제품 선은 다 끊어둔다(정전걱정 및 본인 지갑걱정ㅎ 경험담임)


그래서 초보 집사일때 리드줄을 샀음
일명 산책줄. 초보 집사인 저는 판매자들의 헛소리에 햄찌도 개처럼 산책이 되는 줄 알고 헛된 꿈을 꾸며 산책줄을 샀었죠 완전 비추

봉쨩.. (아련)
뒷태에 십덕사하는 행복을 누리고 리드줄은 하루만에 사망합니다(자는 사이에 탈주해서 다 뜯고 집사 손바닥에서 간식 찾다 들켜서 연행)
 ㅋㅋㅋㅋ 숙달된 집사가 되어서 알게 된 것이 리드줄이 햄스터에게 스트레스를 주며 심할 경우 눈에 이상이 온다고 들었습니다



마지막 햄스터볼
햄스터 볼은 위의 모든 단점을 보안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죠! 산책시키고 다른 일(과제)을 할 수 있는 장점까지!

다만 햄볼이 벽에 부딪힐때마다 쿵쿵소리가 나서 시끄럽답니다
다이소에서 애기들 바닥에 까는 스티로폼으로 구역을 만들어주고 그 안에서 굴리고 놀게 해주면 덜 시끄럽다고 들었습니다
(드워프의 경우 골든보다 응아를 못참아서 안에서 싸는 경우 또르륵 또르륵 맑은 소리가 납니다 ㅋㅋㅋㅋ)





햄스터볼을 추천드리지만 아가를 갑자기 만져도 깨물지 않고 도망가지 않을 정도로 친하다면 자유방목을 추천드립니다(핸들링 꿀팁) 누르면 이동


이상 오버워치 신규 영웅 레킹볼을 보고 글을 쓴 집사 예비 레킹볼 원챔 조신이였습니다
골든햄스터 육아법
1. 사료 구입처
2. 핸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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