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골든햄스터/호모그레이]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다 퍄흐흑

햄스터에 관하여

by 조신이 2018. 5. 19. 07:32

본문

안녕하세요
사고뭉탱이 이강아지 엄마 조신입니다
오늘은 햄스터 눈에 관해 포스팅 하려구요
몇 년간 햄찌를 키웠는대 이렇게 눈이 아플 경우는 첨봐서 포스팅해봐요 ㅋㅋㅋ



하..정말 ㅋㅋㅋ생각지도 못했습니다

3년전 봉자를 키울때였습니다
보통 집에 친척오면 햄스터를 장난감 마냥 갖고 놀고 조물딱 대잖아요 
햄찌한테도 집사한테도 너무 스트레스거든요
그래서 친구집에 일주일갈 탁햄을 시켰었어요

그때 애기를 데려왔더니 눈이 충혈 됐더라구요;;
힝.. 봉쨩 ..ㅜㅠ
놀래서 병원데려갔는대 청소를 제대로 안해줘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 후로는 2일마다 집청소해주고 배딩도 톱밥말고 천베딩을 썻거든요
그 아이는 나이가 들어서 해씨별로 가셨어요


이번에 데려온 아이는 그런일을 예방하고자 천베딩을 썻는대.. ㅋㅋ 성격차 진짜 심하네오
30분만에 걸레짝을 만들어 버림;

그래서 해동지를 썻어요! 커팅된걸로 썻는데요 갑자기.. 하.. 왜 또 왜 난다 고래?
무엇이 문제?






(애기 눈아픈 사진입니다)










내가 자는 사이에 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그래.. ㅎr.. 정말 눈 다칠 이유가 1도 없어서 일단 먼저 병원을 데려갔습니다
(포항 쌍사 스벅 옆 조은 동물병원/소동물가능)






원인은 이물질이 꼇다고 합니다
눈에 들어갈만한게 없다고 해동지쓰고 드갈게 없다고 의사선생님이랑 엄청 의아해 했는대.. 후


원인이









밀럿 스프레이였습니다
배딩지 사면서 간식을 다량으로 구입해서 넣어줬는대 뭘 어떻게 하면 눈에 들어가는지 의문이네요
뭐 너무 이뻐서 눈으로 먼저 먹었니..?


처방은

약값 포함해서 만원이 안나왔어요
핀셋으로 애기 눈에 이물질 빼고 아침저녁으로 하루 2번씩 안약 꼭 넣어주고
다 나아가도 일주일은 무조건 발라주고(보름이라하심)  몇일 지나도 차도 없으면 다시 오라했어요

다행이 하루 바루니까 멀쩡해져서 앞발로 약을 강렬히 거부하는데
강제로 보름동안 눈에 약 넣어주고 밀렛 스프레이는 얌전히 먹는 아이한테만 줬습니다


압수 ㅎㅎ
포항 소동물 병원은 2군데 있어요



근데 다른곳은 솔직히 햄스터한테 저만큼이나 필요없는데;; 싶을정도로 큰 약을 한통 다주고 처방도 비싸요 대신 엑스레이나 자궁축농증 처방이 가능하구요



조은동물병원은 약을 소분으로 팔아서 더 싸요
대신 햄스터가 설사를 해서 장기간 가게 될 경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면 엑스레이도 해주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선생님이 더 친절하시고 애기들 진료하는 손길도 익숙하시고 진짜 축농증 같은거 말고는 거의 케어 가능한거 같네요




햄찌 설사는 너무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요
조은병원에서 저희 애기 집 환경보고 맞추셨어요;  화장실 모래 문제 갖다해서 벤토나이트에서 두부모래로 바꿨더니 설사를 멎었습니다 ㅎㅎ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