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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햄스터] 화장실 모래 추천

햄스터에 관하여

by 조신이 2018. 4. 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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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햄스터 집사 조신입니다
오늘은 햄스터 화장실 모래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햄스터가 배변을 가린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엄마 햄스터가 가렸다면 거의 100프로 가린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농장에서 데려와서 그런지 우리 애기가 아무대서나 본다 이런 분들은 배변 훈련(한달에서 두달 사이에 마스터가능)을 통해 가리게 해주면 됩니다. 큰걸 가린다기 보다는 소변()을 가린다는게 정확한 표현이구요. 애기들 성격에 따라 다른데 전에 키우던 봉자는 큰것도 한구석에 모아서 숨기더라구요. 반면 덕구는 사방에 던지고 다님 ㅎ

배변 훈련은 핸들링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햄스터의 쉬는 고슴도치에 비하면 애교지만 어쨋든 냄새는 독하거든요 쉬를 가리지 못하면 털에 뭍히고 다녀서 만질때도 냄새나고 집전체에서도 냄새가 나서 좋지 못합니다

배변훈련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하고 오늘은 모래에 대해 포스팅 하려합니다
햄스터 핸들링이 궁금하다면
초보집사에게 추천하는 햄스터 산책(방목)방법 추천

두부모래와 밴토나이트 모래입니다
왠 고양이 모래야?하겠지만 감자는 고양이 집사만 캐는게 아닙니다! 햄집사들도 저녁마다 캐주는게 감자예요 냥이에 비해 몹시 작고 똥글똥글하죠

둘 다 응고형으로 냄새를 잘 잡아주며 알갱이가 적당히 사이즈가 커서 애기들 콧구멍에 날린다던가 그런 걱정은 없어요


제가 모래를 두 개 씁니다
후.. 사정이 있어서 ㅎㅎ이 별난 찍찍이들
여러모래도 써보고 전전긍긍 해봤는대 각자 장단점이 있고 애기들 성향에 맞게 구입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우선 두부 비지 모입니다

(애는 더우면 화장실에서 노숙함/집사용 마약터널 사용중)
퍄흐흑 ㅠㅜ 진짜 두부비지 모래 찾느라고 고생했어요
저희 덕구는 원래 밴토나이트를 사용했습니다. 알갱이가 지금 조금 이따 나오는 밴토나이트보다 큰 알갱이를 사용했었는데요. 모래를 바꿔주는 과정에서 펫샵이 이사하여 다른곳에서 사왔더니 그때부터 설사를 하더라구요 ㅠㅠㅜ  진짜 설사하면 금방 죽을 수도 있다해서 병원만 2주 다녔어요 ㅜ 돈도 많이 깨지고 원인이 바뀐 환경중 하나라들었습니다. 그때 리모델링 많이 해줬을때라 이것저것 하나씩 원래대로 돌려보는데 아기 죽을까봐 얼마나 걱정했는지.. ㅠㅜ 뭐 결론은 모래 때문이였어요.. ㅎ 쳐먹더라구요 새끼가..
밥이고 간식이고 엄청 주는데 화장실 모래 주워먹고 있음.. ㅎ 다시 알갱이 큰 밴토나이트모래로 돌아왔지만 식욕은 멈출 수 없어 BOY☆ ...ㅂㄷㅂㄷ 결국 찾다 찾은게 비지모래입니다. 니가 아무리 처먹어도 건강에 이상없다구!


이제 모래먹고 설사따위 하지 않는 건강한 햄찌가 되었습니다 두부모래 만세!

인거 같죠? 그럼 제가 모래를 2개 쓰겠습니까?ㅎㅎ
다음은 벤토나이트 모래 입니다

우리 강아지 화장실 입니다 마약따위 몸통에 끼여서 하지않는다☆
애는... 모래따위 먹지 않아요. 근데 뭐가 문제냐구요?ㅎㅎㅎ 애는 밴토로 시작해서 알갱이 사이즈와 관계없이 모래는 그저 팔뿐입니다 ㅋㅋㅋㅋ근데 하.. 슈발 ㅜ 덕구가 비지 모래를 써서 인터넷 주문하고 귀찮아서 아지도 비지 모래를 줬거든요
근데 애는 비지모래를 모래로 인식하지 않음...
농장 출신 햄찌라서 배변훈련 공들여서 힘들게 시켜놨더니 두부 비지모래로 바꿔주는 순간. 닝겐아 이곳은 화장실이 아니노라. 하며 화장실 근처 바닥 베딩 사이에 쉬해버리기~ 하 진짜 ㅋㅋㅋㅋㅋㅋ사실 애는 모래 제때제때 안갈아줘도 이러는데 냄새가 진짜 오집니다 응, 너 너무해 진짜 ㅜ 엉덩이 털에 쉬도 뭍히고 다니고..ㅂㄷㅂㄷ(장모햄스터의 털관리)
이렇게 저는 2종류의 모래를 쓰게되었습니다 ㅠㅜ




그래도 밴토는 아지가 안가리고 써서 ㄱㅊ은데 다른분들은 모래 구입하실때 소량 주문으로 사용해보고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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