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치] 바다와 하늘

안녕하세요

항상 내적갈등이 와요

이 예쁜곳을 나 혼자 알고 지낼까 아님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줄까?

카페로 글을 올렸다면 위치를 올렸을텐데! 깔깔

안타깝게도 딸기케익을 먹는다고 정신이 팔려서 차고 케익이고 다 먹고 없어졌답니다

건진건 배경 사진뿐!

 

바다와 등대 그리고 하늘빛이 너무 예쁘죠

사실 여남동 해변을 걸을때는 항상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실에 만족하면 발전할 수 없다 하는데 저는 항상 지금 현재의 순간이 너무 아름답고 즐거운거 같아요

특히 바다에 있을때면 여러감정이 생기더라구요

한적하면서 시원하고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올때면 저는 행복이란게 별거 없구나 싶어요

여남동 해변 끝에서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걸어가면 멍멍이와 산책하는 사람들, 데이트하는 커플들, 가족나들이 온 가족들, 마냥 모든게 즐거워보이는 학생들, 여러분류의 사람들이 보입니다.  우울할때 이곳에서 사람들과 바다를 보고 있으면 생각도 정리되고 걷는 데이트에도 좋은 곳 같습니다.

전에 어떤 분이 바다와 도시와 인간의 삶에 질에 대해서 댓글 남겨주셨는데 참 감명깊었어요

취직을 타지에서 한다거나 포항을 떠나야한다면 그분이 알려주신 여수쪽으로 가보고싶네요

포항에 이사오셨는데 드라이브를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이쪽 코스 추천드릴께요

도로도 잘 포장되어있고 사람들 코스도 잘 나눠져 있어서 자전거 타고 라이딩을 하던지 이쪽길을 타고 항구쪽으로 드라이브 가는것도 정말 좋습니다.

(중간에 지치면 여남동 아무 카페나 들어가도 저런 카페를 볼 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