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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해농장후기) 플레이그라운드, 터널을 이은 새로운 집사용 장난감

햄스터에 관하여

by 조신이 2018. 10. 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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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해 농장에서 두 번째 구매를 했습니다 
늘 느끼는거지만 봄해는 상품보다 사은품을 더 많이 주는거 같아요
사장님 이렇게 장사하셔서 남는건 있을지 걱정되는 수준이예요 ㅜㅜ
하.. 넘모 좋다 혜자로워
상품도 전체적으로 다른 사이트들 보다 몇 백원씩 싼데
적립금도 있더라구요 ㅜㅜ
진짜 없는 상품빼고는 다 봄해에서 사려구요
봄해농장 쇼핑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실상 플레이그라운드 후기)


크... 상품 하나하나 꼼꼼하게 뽁뽁이로 포장해주신 사장님
덕분에 모든 간식이 부서진거 없이 깔끔하게 왔습니다.
저희 덕구랑 아지가 호불호가 강하고
각자 아이덴티티 입맛이 있어서 간식을 섞어서 사야해요 ㅜㅜ
덕구는 자연간식을 좋아하고
강아지는 브랜드 간식을 좋아하거든요
그 중에 허브스틱과 비타시럽을 상당히 좋아하는편인데
비타시럽은 이번에 없어서 못 샀습니다. ㅜㅜㅜ
(+허브스틱 넘모 맛있게 먹길래 한 입 먹었는데 참.. 묘한 맛이더라구요)
사은품이 너무 많아서 작은 사은품들은 오픈하지 않았어요
사진 안에 다 들어올지도 의문 ㅋㅋㅋ

자연간식 먹방하는 강아지, 그녀는 뚠뚜니
한동안 돈이 없어서 사료가 다 떨어져가서 마음이 조마조마 했었는대
간식을 푸짐하게 샀더니 제 마음도 풍요로워진거 같군요
지갑과 햄간식 반비례 법칙
마음을 풍요롭게하는건 독서라던데
독서보다 이게 더 효과 좋은듯해요 ㅎ





<<이제 본격 플레이그라운드 후기>>

하... 평소 갖고 싶었으나 탈지 의문이기도 하고 
(사실 강아지가 터널에 껴서 터널을 안타거든요 이거도 낄까봐)
가격대가 나가서 늘 고민만 하던 상품입니다!!



아무튼 어제 하루종일 이것만 만들었어요 ㅋㅋㅋ
이게 햄스터 장난감인지 집사 장난감인지
너무 재밌는거 있죠?
햄스터 터널 이후로 이렇게 즐거운 장난감은 처음이야! <<집사한테


크.. 진짜 열심히 만들었어요ㅋㅋㅋ 
이웃 블로거 tb님이 어설픈 디자이너 병에 걸리셨거든요
몰랐는데 저도 있더라구요 그 병..
색상 맞춘다고 한참 끼우고 빼고 조립하다가
아.. 이러다 끝날게 아니구나 하고 다 포기하고
색이고 나발이고 걍 조립해서 만들었습니다.
저희 강아지는 뭔가 점프하는게 어색한데
이거 탈때도 좀 어색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하... 근데 이렇게 열심히 조립하고 만들었는대... 
옆부분이랑 천장부분만 살짝 바꿔주려고 살짝 손 댓거든요?
진짜 ㄹㅇ 살짝 건드렸는데...


퍄흐흑... ㅜㅜㅜ 따흐흑 흐어가러미ㅏㅓㅀ 
흐얽어라머히ㅏ멍 ㅜㅜㅠ ㅠㅇ ㅏㅏ머이 ㅓ아지야 ㅜㅜㅠ 옴마가 미아내
ㅜㅜㅠㅠㅓㅠ머류ㅏㅓ 내가 이럴려고 이런게 아닌데...
진짜 열심히 했는대... 흐엉엉 ㅜㅠㅠ ㅠㅠㅠ 힝..
그래서 저녁밥 포기하고 다시 만들었어요..



그래서 저녁밥 포기하고 다시 만들었어요..


하하.. 다시 만들었따!
야호
다 만들고 나니 12시가 넘었더라구요 껄껄
진짜 열심히 만들었는대

우리 아지가 호기심 보여서 종말종말 다행이예요 ㅜㅜㅜㅜㅜ
고오맙다 강아지 니가 거들떠도 안봤으면 화낼뻔했어
이러고 돌아다니길래
탈출용 발판으로 생각하는건가 했었는데


밤에 석고대죄하듯이 자더니

풀썩하고 햄실신해서 자더라구요
아니.. 핫팩 넣을 수 있는 비싼 곰돌이 이너도 사줬는대..
왜 노숙하냐고..
내 이불 다 양보해서 지네 집에 둘둘 말아줬는대 ㅎ
뺏을 수도 없고 참
장난감 아끼는거니? 그런거지?


마지막은 강아지 말린 호박고구마 쩝쩝대다가 삐져서 가는 영상
햄스터 먹을꺼로 놀리지마세요. 삐져서 등돌리고 가요
(이상하게 무음으로 들어도 쩝쩝소리가 지원되는 기분)




봄해 사장님 대박나서 계속 운영해주세요!
하시는 일마다 대충해서 대박나길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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